'시프트' 인기 여전…626가구 모집에 1.1만명 몰려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2.07.09 13:48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공급하는 시프트(장기전세주택) 인기가 여전하다.

9일 SH공사에 따르면 지난 4~6일 시프트 626가구를 대상으로 우선공급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만1044명이 신청, 평균 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초네이처힐 3단지는 일반공급의 경우 전용 59㎡가 84가구 모집에 2137명이 몰려 25.4대 1을, 84㎡는 125가구 공급에 1118명이 몰려 평균 8.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우선공급은 59㎡가 250가구 모집에 2888명이 신청해 11.6대 1을, 84㎡가 41가구 모집에 248명이 신청해 6.0대 1을 각각 보였다.


2가구를 모집한 고덕리엔파크 1단지는 512명이 몰려 25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1가구를 공급한 신월동도 센트리움에도 225명이 신청했다. SH공사는 일반공급 1순위 신청자가 공급가구의 200%를 초과함에 따라 이날로 예정된 2순위는 받지 않기로 했다. 자세한 청약결과는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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