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줄기세포藥 종합병원 시술 확대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2.07.05 15:16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무릎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투여수술이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서울의료원에서도 실시됐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티스템 시술은 오는 10일에는 이대목동병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보훈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의 종합병원에서도 카티스템에 대한 약제심의가 통과됐고, 20여 곳의 종합병원에서 약제심의가 진행 중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순차적으로 수도권 대부분의 종합병원에서 카티스템의 약제심의가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정형외과 전문병원과 일반 병·의원은 지난 4월 말부터 카티스템의 시술이 시작됐으며, 현재 전국 100여 곳의 병원에서 시술이 가능하다.

한편 카티스템은 세계 최초의 동종(타가) 줄기세포 의약품으로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로 허가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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