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7회 여성주간 행사 다채롭게 마련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 2012.07.05 08:08

경기도는 여성 주간을 맞아 ‘경계를 넘어 세상을 치유하는 경기여성의 힘!’ 을 슬로건으로 도내 곳곳에서 기념식과 각종 부대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했다.

김문수 지사는 인사말에서 “경기도는 어머님들이 괜찮은 곳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도 모든 인사를 좌지우지하는 인사권을 여성에게 드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공무원부터 여성 차별이 없도록 승진 및 인사 부분에 배려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여성들이 가장 일하기 좋고 아이를 키우기 좋은 안전한 경기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경기도 여성상과 여성주간 유공자 시상을 비롯해 다문화 여성, 다자녀가정 여성, 탈북여성 등을 초대하여 삶의 애환을 들어보고 같이 치유하는 힐링 토크쇼, 가수 소리새 미니 콘서트 등이 펼쳐졌다.


여성주간 부대행사로는 7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찾아가는 영화제’가 의정부CGV, 김포시 여성회관, 시흥시 여성비전센터, 광명문화원, 수원화성박물관에서 경기여성단체 연합 주관으로 개최된다.

또 7월 12일 13시부터 경기도여성비전센터 1층 강당에서 ‘여성단체 활동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다’ 토론회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개최되며 7월 23일부터는 미군대상 ‘미군 젠더 마인드 향상을 위한 강연’이 경기여성연대 주관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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