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미혼모 4인의 '용감한컵케이크' 사회적 기업 탄생..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7.03 10:33
'용감한컵케이크'(www.bravecupcake.com)는 양육미혼모 4명으로 구성된 사회적기업으로 오는 7월중순에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에 매장을 열고 컵케이크를 주문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컵케이크 판매 수익금의 5%를 적립해 CJ도너스캠프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정기적으로 간식을 지원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이 운영하는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베이커리 뚜레쥬르(www.tlj.co.kr)가 사회적기업 '용감한컵케이크'와 협약식을 갖고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뚜레쥬르는 '용감한컵케이크'에 창업에 필요한 베이커리용 오븐 구입 비용 및 위생교육, 오픈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되었다.


협약식 현장에는 '용감한컵케이크'의 장지영 대표와 CJ푸드빌의 경영지원실장인 정문목 상무가 참석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CJ푸드빌의 정문목 상무는 “컵케이크 매장을 창업하는 사회적기업 '용감한컵케이크'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CJ푸드빌은 동네빵집과의 상생, 일자리 창출 등에 동참하고 기업은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그룹의 나눔 정신 실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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