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간편한 슬리퍼로 갈아신기도 쉽지 않다. 신발을 갈아신는 그 짧은 순간만으로도 사무실내에 냄새가 퍼진다. 귀가후 양말을 벗어보면 뜨거운 신발 속에서 발바닥은 삶은 것 마냥 악취를 풍기며 부어 있기 일쑤다.
발냄새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의외로 많다. 활동량이 많은 영업직 샐러리맨, 몸에 땀이 많은 체질, 손발 다한증이 있는 사람들, 부츠와 장화로 뽐내길 즐기는 여성들은 발 냄새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마땅한 해결책은 없는 걸까.
발냄새 주범인 신발속 암모니아 가스 냄새를 100% 잡아주는 신발 전용 탈취가루가 등장했다. 수입제품도 완전히 잡아내지 못한 일을 ‘K-126’이란 국산 제품이 해냈다. K-126은 발바닥의 각질, 땀샘 분비물, 먼지를 자양분으로 신발 속에 증식하는 126가지 세균을 박멸해 사용 즉시 신발 냄새를 완전히 제거한다. 한번 뿌려주기만 하면 효과가 오래도록 지속돼 며칠간 냄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발냄새 킬러’다.
암모니아냄새 탈취율 100%를 자랑하는 K-126은 완전한 무색무취다. 수입제품이나 타사제품처럼 오렌지향이나 페퍼민트향 등 다른 향으로 냄새를 감추는 것이 아니다. 사용 전후 중금속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도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 인체 유해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부작용도 전혀 없다. 이런 사실들로 KC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악취가 나는 신발 안쪽을 제품 용기의 캡을 열고 노즐로 3,4회 뿌려준 뒤, 깊숙이 내용물이 침투하도록 잘 흔들어 주기만 하면 된다. 그 뒤 바로 착용해도 내용물이 묻어나지 않는다. 오샵코리아(www.ohshop.co.kr)은 K-126을 고객 할인가 3만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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