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고졸 일자리 늘려, 열린고용 만들 것"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12.07.02 14:38

[제 19대 국회 개원연설]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정부도 공공부문 고졸 채용을 늘리고, 고졸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열린 고용사회’를 만드는 데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 19대 국회 개원식 개원연설에서 "과도한 학력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집중 육성해 고졸 취업시대를 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들도 이러한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면서 "올해 특성화고 졸업생 중 취업 희망 학생 90%가 취업에 성공했고, 내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마이스터고는100% 취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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