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맥주 수입늘었다..'맥주전문점' 장사잘됐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7.02 13:33
최근 3년간 맥주 수입 57% 증가, 작년 한해 약 1억 2천만 병 수입

1일 관세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입액 57.3% 증가, 올해 5월까지 누계는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수입시장규모는 ’09년 37,156천불에서 ‘11년 58,445천불로 57.3% 확대된것으로 국내 수입시장이 최근 3년간 연평균 25.4%씩 증가한 결과이다.

또 최근 3년간 월별 수입변동은, 수출과 마찬가지로 여름시즌(6月∼8月, 3개월)의 수입실적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관련해 관세청 관계자는 "최근 국내 열대야 현상이 심화된 가운데,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영국 런던올림픽 등 여름철 특수요인도 발생하여 국내 맥주 수입량은 당분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 몇개월동안 세계맥주할인전문점들이 큰 호황을 누렸다.
먼저, 세계맥주 전문브랜드중에 하나인 인토외식산업의 와바에서 새롭게 준비한 '맥주바켓'이 지속적으로 가맹점이 늘려나가는가 하면, 관련 매출도 높은편이다.

또 다른 맥주전문점인 '셀프 펍 'TONG’5 (통파이브)'의 경우도 할인된 맥주가격에 나만의 공간과 재미를 즐길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예비창업자들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내동에 오픈한 직영점의 경우는 40평 매장 규모와 일 매출 2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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