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6월25~29)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와 동일했다. 양천(-0.06%) 강동(-0.04%) 서대문(-0.03%) 노원(-0.03%) 용산(-0.02%) 영등포(-0.02%) 등이 소폭 떨어졌다. 반면 동대문(0.06%) 성동(0.06%) 구로(0.05%) 은평(0.03%) 송파(0.03%) 서초(0.02%) 마포(0.01%) 등은 올랐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8단지 중소형이 1000만원 정도 내렸고 강동구는 고덕동 배재현대 중대형과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소형이 1000만~1750만원 하락했다. 서대문구도 전세 수요가 움직이지 않은 가운데 홍제동 홍제원현대를 비롯해 인왕산현대 등 소형이 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경기·인천도 약보합세를 보였다. 과천(-0.06%) 광명(-0.05%) 고양(-0.02%) 안양(-0.02%) 수원(-0.01%) 등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인천(0.03%) 용인(0.01%) 김포(0.01%) 지역은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과천시는 별양동 래미안슈르, 부림동 주공7단지가 수요가 없어 250만~500만원 내렸다. 광명시 역시 수요 부족으로 주공10,12단지 등 중소형이 100만~500만원 떨어졌다.
고양시도 성사동 래미안휴레스트 등 중대형이 750만~1000만원 하락했고 행신동 무원서광, 행신동 옥빛신덕가든12차 등 중소형도 250만~500만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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