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화할 때 지역번호는 '044'

머니투데이 정유현 기자 | 2012.06.28 16:03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역번호는 '044'로 확정됐다.

KT 대전마케팅본부는 세종특별자치시 지역번호를 방송통신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 충남권 지역번호 '041'에서 '044'로 변경해 사용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사용했던 전화번호는 변경 없이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공주와 청주 등 세종시로 편입되는 이용자는 7월 1일부터, 연기지역 이용자는 국번호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역번호가 변경된다.

처음 6개월 동안은 기존 '041'과 '044'를 병용할 수 있다.


KT 대전마케팅본부는 지역번호 변경 시 일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으나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사용이 적은 새벽 시간을 이용해 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통화권의 기본료는 일반전화 시설수를 기준으로 전화 기본료를 책정하는 급지 분류 기준에 따라 가입비 형은 4,000원, 설비비 형은 3,100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연기군 이용자는 기본료 변동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와 가입유형 변동 이용자의 경우는 새로운 통화권의 기준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베스트 클릭

  1. 1 계단 타고 2층에 배달한 복숭아 2박스…"한박스는 택배기사님 드세요"
  2. 2 끔찍한 '토막 시신', 포항 발칵…"아내 집 나가" 남편은 돌연 배수관 교체[뉴스속오늘]
  3. 3 [단독]의협 회장 반발에도…"과태료 낼라" 의사들 '비급여 보고' 마쳤다
  4. 4 손흥민, 부친 손웅정 감독 앞에서 "은퇴 후 축구 일은 절대 안 해"
  5. 5 "냄새난다"…50대 직장동료 세탁기에 넣고 돌린 일본 30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