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시원한 여름 나볼까

머니투데이 박효주 앱투데이매니저 | 2012.06.29 09:00

[App다이어리]무더운 여름 불쾌지수 낮추고 상쾌지수 높여주는 앱 한데 모았다

6월이 끝나기도 전에 찾아온 이른 더위에 사람들의 불쾌지수도 빨리 찾아왔다.

시원한 수박과 에어컨, 공포영화로 무더위를 다스려 보지만 12년 만에 찾아온 최고 더위에 맞서기에 아쉬움이 적지않다. 이 아쉬움을 달래줄 것이 있으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더위를 색으로 삭혀줄 '컬러 테라피', 더위와 함께 찾아온 모기를 혼내주는 '모기퇴치박사', 시원한 음료와 무료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드라떼' 등으로 시원한 여름을 준비해보자.

◆워터파크를 무료로 즐기자 '애드라떼'

여름철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대표 아이템으로 물놀이를 빼놓을 수 없다.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차가운 음료와 워터파크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모티즌에게 더욱 시원한 여름을 맞을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애드라떼'는 여름을 맞아 소비자들의 더위를 날려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시원한 레몬에이드 무료시음권을 지급하는 '라떼데이', 신나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오션월드 무료 티켓 제공 등이다.

이외에도 광고를 시청하고 퀴즈를 풀거나 추천 앱을 다운받아 쌓인 포인트로 '애드라떼' 내 카페스토어에서 시원한 음료 및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보기만해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컬러 테라피'

'컬러 테라피'는 색채의 전달을 통해 정서적, 정취적인 안정을 얻는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마음을 시원하게 다스려보자.

여름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색은 파랑색이다. 파랑색을 은은히 바라보면 마음이 안정화 된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더 가깝게 지내야 할 색이기도 하다. 파랑색은 식욕을 억제해주기 때문.

앱에서는 '오늘의 컬러 테라피'와 '심리상태 체크'를 해볼 수 있다. '오늘의 컬러 테라피'는 자신의 바이오리듬을 확인하고 떨어진 부분을 색을 통해 치유할 수 있게 해준다. '심리상태 체크'는 자신이 끌리는 색을 선택함으로써 자신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 시원한 컬러를 이용한 컬러테라피로 일상생활의 작은 변화를 줘보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것은 물론, 앞으로 남은 더위도 가볍게 이겨낼 수 있는 기운을 선사한다.

◆불쾌지수 올리는 모기 앱으로 퇴치 '모기퇴치박사'

여름철 불쾌지수를 높이는 대표 요인은 모기. 가족이나 연인들과 떠난 캠핑장, 바다, 계곡에서 모기 때문에 고생이라면, 앱을 이용하자.

'모기퇴치박사' 앱은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를 활용해 모기를 퇴치해준다. 앱을 실행한 후 모기퇴치 실행 버튼을 누르고 타이머만 설정해주면 소리를 낸다. 소리는 모기만 들리기 때문에 앱 이용 시 불편함이 없다.

작동원리는 산란기의 암모기가 수컷모기를 기피하는 경향을 이용했다. 수컷모기의 날개 짓에 맞는 대역의 주파수를 순차적으로 내보내 쫓아내는 방식이다.

이제 번거롭게 모기 퇴치 제품 챙기지 말고 앱을 챙겨두자.

◆명상으로 불쾌지수를 없앤다 '브레인비타민'

여름엔 숨 막히는 더위와 무기력함으로 사소한 일에도 왠지 모르게 짜증이 나고 인상이 찌푸려지기 십상이다. 이렇게 불쾌지수가 극에 달했을 때는 명상으로 마음을 가라앉혀보자.

'브레인비타민'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자연의 소리와 영상을 제공한다. 한국뇌파과학연구원의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그 효과가 입증된 뇌파진동명상 원리에 기초해 개발됐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음악을 선택해 듣거나, 음악과 함께 몸동작을 따라할 수 있다. 메뉴 중 하나인 '뇌 상태 확인'으로 현재 자신의 상태 점검해보고 여름철 불쾌지수에 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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