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수박과 에어컨, 공포영화로 무더위를 다스려 보지만 12년 만에 찾아온 최고 더위에 맞서기에 아쉬움이 적지않다. 이 아쉬움을 달래줄 것이 있으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더위를 색으로 삭혀줄 '컬러 테라피', 더위와 함께 찾아온 모기를 혼내주는 '모기퇴치박사', 시원한 음료와 무료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드라떼' 등으로 시원한 여름을 준비해보자.
◆워터파크를 무료로 즐기자 '애드라떼'
'애드라떼'는 여름을 맞아 소비자들의 더위를 날려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시원한 레몬에이드 무료시음권을 지급하는 '라떼데이', 신나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오션월드 무료 티켓 제공 등이다.
이외에도 광고를 시청하고 퀴즈를 풀거나 추천 앱을 다운받아 쌓인 포인트로 '애드라떼' 내 카페스토어에서 시원한 음료 및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보기만해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컬러 테라피'
여름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색은 파랑색이다. 파랑색을 은은히 바라보면 마음이 안정화 된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더 가깝게 지내야 할 색이기도 하다. 파랑색은 식욕을 억제해주기 때문.
앱에서는 '오늘의 컬러 테라피'와 '심리상태 체크'를 해볼 수 있다. '오늘의 컬러 테라피'는 자신의 바이오리듬을 확인하고 떨어진 부분을 색을 통해 치유할 수 있게 해준다. '심리상태 체크'는 자신이 끌리는 색을 선택함으로써 자신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 시원한 컬러를 이용한 컬러테라피로 일상생활의 작은 변화를 줘보자.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것은 물론, 앞으로 남은 더위도 가볍게 이겨낼 수 있는 기운을 선사한다.
◆불쾌지수 올리는 모기 앱으로 퇴치 '모기퇴치박사'
'모기퇴치박사' 앱은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를 활용해 모기를 퇴치해준다. 앱을 실행한 후 모기퇴치 실행 버튼을 누르고 타이머만 설정해주면 소리를 낸다. 소리는 모기만 들리기 때문에 앱 이용 시 불편함이 없다.
작동원리는 산란기의 암모기가 수컷모기를 기피하는 경향을 이용했다. 수컷모기의 날개 짓에 맞는 대역의 주파수를 순차적으로 내보내 쫓아내는 방식이다.
이제 번거롭게 모기 퇴치 제품 챙기지 말고 앱을 챙겨두자.
◆명상으로 불쾌지수를 없앤다 '브레인비타민'
'브레인비타민'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자연의 소리와 영상을 제공한다. 한국뇌파과학연구원의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그 효과가 입증된 뇌파진동명상 원리에 기초해 개발됐다.
자신의 상황에 따라 음악을 선택해 듣거나, 음악과 함께 몸동작을 따라할 수 있다. 메뉴 중 하나인 '뇌 상태 확인'으로 현재 자신의 상태 점검해보고 여름철 불쾌지수에 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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