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첫번째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2.06.26 10:43
↑포스코건설의 첫번째 지속가능성보고서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창사 이래 최초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속가능경영의 3대 축인 경제·환경·사회가치 측면에서 지난해 성과를 상세히 분석하고 글로벌 사업역량 확보, 기후변화 대응, 고객중심경영 등 10가지 핵심주제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이해관계자를 포스코패밀리에서 정의한 SPICEE, 즉 사회(Society), 파트너사(Partner), 투자자(Investor), 고객(Customer), 직원(Employee), 환경(Environment) 등으로 세분화해 이해관계자별 기대사항, 커뮤니케이션 채널, 실천방향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동반성장·윤리경영·녹색경영·사회공헌활동 등 건설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고 있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포스코건설의 첫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대해 브라질 최대 철광석 공급사인 발레(Vale)의 지아니 짐머(Giane Zimmer) 지속가능경영 총괄이사는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연환경에 대한 산업영향을 최소화하고 브라질 기업들과 상호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은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담긴 포스코건설의 마음과 정신이 변함없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회사 정동화 부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신뢰와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를 경영활동에 반영해 글로벌 탑 10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성보고서 2011은 포스코건설 홈페이지(www.poscoenc.com)에서 이날부터 PDF로 다운로드받아 볼 수 있으며 영문 보고서는 7월 발간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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