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7,아스널)이 올림픽 대표팀 와일드카드 선발이 유력한 가운데, 7월 개막하는 2012 런던 올림픽을 대비해 일본에서 개인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일본의 한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는 박주영이 일본에서 훈련하고 있는 모습이 3장 올라왔다.
그동안 병역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박주영은 지난 13일, 홍명보 감독과 가진 기자회견을 마친 후 곧바로 일본으로 출국했었다.
이유는 병역법상 국내 체류기간이 60일로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박주영은 현재 일본 J2부리그 반포레 고후에서 개인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21일 박주영을 비롯한 기성용(셀틱)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선더랜드)이 뛰고 있는 구단에 선수들의 올림픽 차출 협조 공문을 보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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