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대형마트 주변 아파트 '주목'

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 | 2012.06.25 08:40

[알짜경매브리핑]생활편의시설 잘 갖춰져

주택시장이 투자보다는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에게 꼭 필요한 '대형마트'는 주택을 선택하는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70번지 포도마을영남탑스빌. ⓒ부동산태인 제공.

25일 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오는 7월5일 부천지원 8계에선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70번지 포도마을 영남탑스빌 84.86㎡(이하 전용면적)에 대한 입찰이 진행된다.

감정가 3억7000만원이며 1회 유찰로 이번 경매는 2억5900만원부터 시작한다. 21층 중 10층에 위치한다. 인근에 홈플러스와 이마트가 있다. 주변에는 부천시청, 보람마을, 푸른마을 등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주변 환경이 양호하다는 평이다.

↑서울 성북구 종암동 104-1번지 종암 SK아파트. ⓒ부동산태인 제공.

같은 날 중앙지법2계에서는 서울 성북구 종암동 104-1번지 종암 SK아파트 84.72㎡ 입찰이 진행된다. 감정가 3억7000만원, 최저 입찰가는 2억9600만원이다. 27층 중 25층에 위치하며 방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인근에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이 있다. 내부순환도로가 지근거리에 위치한다. 주변에 홈플러스가 있다.


7월4일에는 서부지법2계에서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시티파크 146.53㎡에 대한 경매가 실시된다. 감정가 15억5000만원, 2회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9억9000만원이다.

같은 달 5일 중앙지법2계에서는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225번지 래미안월곡 84.49㎡가 입찰된다. 감정가 5억, 2회 유찰로 최저 입찰가는 3억2000만원이다. 같은 날 의정부지원8계에서는 경기 구리시 인창동 691번지 원일가대라곡 84.56㎡ 입찰이 열린다. 감정가 3억7000만원, 최저 입찰가는 2억9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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