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시아 배우 최초 할리우드 거리 핸드프린팅 위해 출국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채민 기자 | 2012.06.20 15:39
영화 '지.아이.조 2' 프레스 데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병헌 ⓒ'스타뉴스' 안은나 인턴기자
배우 이병헌이 아시아 배우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 거리에 자신의 손도장을 남기기 위해 20일 오후 출국한다.

이뉴스24의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20일 오후 4시 30분 LA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병헌은 핸드프린팅 행사에 앞서 인터뷰 등 미국에서 일정을 진행한 뒤, 현지시간 23일 오후 1시 할리우드 그라우맨스 차이니즈 극장 앞에서 열리는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다.

이병헌은 자신의 손자국을 할리우드 거리에 남기는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4월 열린 '지아이조2'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차이니즈 극장 앞에서 핸드프린팅을 한다는 것은 꿈조차 꾸지 못한 일"이라며 "너무 영광스럽고 행복한 일"이라는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최사 측은 "이병헌은 영화 '달콤한 인생'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탄탄한 연기능력을 인정받아왔고, 최근 '지아이조'를 통해 카리스마를 보여줬다"며 핸드프린팅 주인공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병헌은 한국 영화진흥위원회의 추천으로 행사에 참석하게 된 배우 안성기와 함께 아시아 배우로 최초로 할리우드 거리에 자신의 핸드프린팅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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