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학년 때 다닌 국제학교로, 앞서 이 회장은 디지털피아노·교육용 칠판을 기증했었다. 이 회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한국의 졸업식 노래가 인도네시아 모든 학교에 보급돼 선·후배간 소중한 우정을, 사제간 격려와 감사를 나누는 전통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국내 130여 곳에 기숙사·도서관·체육관 등 교육 복지 시설을 기증해 왔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14곳에서 초등학교 600곳을 지어 기부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기업 최초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유엔 인간정주위원회)에 300만달러를 지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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