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지역 정보화 능력 향상 추진

머니투데이 울릉=신계호 기자 | 2012.06.19 16:23
경북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18일 울릉교육지원청과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역정보화 능력 향상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산관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향후 울릉도에 국가공인자격 상설고사장 운영, 저소득층 자녀.독도 및 울릉도에서 근무하는 군인 대상 무료시험 지원,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ITQ).그래픽기술자격(GTQ).ERP정보관리사.국제IT자격 ICDL 보급, 국가공인자격 취득자 중 성적우수자 발굴 및 포상 등 격오지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국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10년부터 도서 지역 및 격오지 군경과 주민,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는 'KPC 나라사랑 ITQ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독도.울릉도, 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상계종합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성로육아원,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등에 고사장을 개설하고 국가공인 ITQ 이러닝 콘텐츠, 학습 교재 등을 지원했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국 4,000여 명의 KPC 공인강사들과 함께 상대적인 정보소외계층인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자녀,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컴퓨터 재능 나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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