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6월11~15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7% 하락했다. 송파(-0.24%) 강동(-0.16%) 중(-0.11%) 강북(-0.11%) 노원(-0.09%) 구로(-0.07%) 강남(-0.07%) 서초(-0.07%) 영등포(-0.07%) 등이 하락했다.
송파구의 경우 재건축 단지가 하락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일부 저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잠실동 주공5단지가 2000만원 떨어졌고 가락시영1·2차도 75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강동구에선 둔촌주공 단지가 500만~1000만원 내렸고 상일동 고덕주공도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중구도 중림동 브라운스톤, 신당동 남산타운 등 중대형이 250만~10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0.01%)도 거래량은 많지 않은 편이다. 용인(-0.05%) 고양(-0.03%) 화성(-0.03%) 김포(-0.02%) 안양(-0.01%) 부천(-0.01%) 의왕(-0.01%) 등이 내렸다. 중대형이 하락한 용인의 경우 죽전동 죽전역월드메르디앙1차와 상현동 금호베스트빌2차3·4단지를 비롯해 풍덕천동 진산마을삼성래미안7차 등 대형이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고양시도 탄현동 큰마을현대대림과 중산동 산들마을2단지대림e편한세상 등에서 중대형이 250만~500만원 하락했다. 화성시는 주변 대기업 수요 움직임이 주춤해졌고 반월동 신동탄두산위브A·B 등이 250만~500만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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