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방에서 개최되는 창업 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수도권의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를 비롯해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업체들을 대거 참여했다. 또 중국·일본 기업 19곳도 창업아이템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용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와 고용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와 공동으로 '사회적 기업 창업 및 홍보관'도 운영된다.
지역별 참가업체는 부산업체가 35.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서울(23.8%), 해외(18.1%), 경기·인천(7.6%), 경남·울산(6.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창업아이템은 생활건강 관련 사업이 33.3%로 3분의 1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외식 관련업 21%, 기호식품업 12.4%, IT 관련 8.6% 등을 기록했다.
한편 부산상의는 이번 박람회 기간 소자본 창업 희망자를 위해 창업 설명회를 비롯해 각종 강좌를 개최해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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