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노우노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TV프로그램 '하워드 스턴 쇼(the Howard Stern show)'에 출연해 "과거 목이 아파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가운으로 갈아입으라며 은밀한 부위를 만졌다"며 "순간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다른 검사를 할 때도 산부인과 남자 의사가 나를 만졌다"며 "검진실에 혼자 남아있는 것이 너무나 무서웠다"고 토로했다.
메노우소스는 의사들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병원에 대한 공포심이 생겼다고 한다. 그녀는 그 후 병원에 갈 때 반드시 남자친구 케빈과 함께 한다.
영화 '판타스틱 4(감독 팀 스토리)'에서 섹시한 간호사 역을 맡았던 메노우노스는 NBC의 쇼프로그램 '엑스트라'(Extra)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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