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함·검독수리 후속함 건조 대우와 STX 선정

뉴스1 제공  | 2012.06.08 15:30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8일 오후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113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 상정·보고된 안건은 장보고-Ⅱ 후속함(8번), 검독수리-A 후속함(16~18번) 건조업체 선정 결과다.

장보고-Ⅱ 후속함 건조사업은 장보고-Ⅰ 잠수함보다 톤수, 작전 심도, 수중작전 지속능력, 은밀성 등 주요 성능이 대폭 향상된 잠수함을 HDW사와 함께 국내 건조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장보고-Ⅱ 8번함에 대해 지난 5월에 입찰공고 후 입찰과 적격심사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주)을 건조업체로 선정했다.

6월 중 함 건조계약을 체결해 2018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검독수리-A 후속함(16~18번) 건조사업은 기존 노후된 고속정을 대체하기 위해 전투능력과 기동성, 생존성 등이 향상된 유도탄 고속함을 국내 건조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검독수리-A 후속함 건조사업에 대해 지난 4월에 입찰공고를 실시, 적격심사를 통해 (주)STX조선해양을 건조업체로 선정했다.

이달 중 방사청은 건조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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