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KB부국리츠 유가증권 신규상장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12.06.08 11:14
한국거래소는 8일 '케이비부국제1호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케이비부국리츠')의 주권을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케이비부국리츠는 2011년 3월 설립돼 2011년 6월 국토해양부의 영업인가를 받았으며, 사모 및 공모를 통해 총 16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케이비부국리츠는 부동산 개발을 주 영업으로 하며, 대상 부동산 개발 및 관리를 KB부동산신탁에 위탁하는 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다. 현재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4번지 일대 대지에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상가) 건립 및 분양을 추진 중이다.


최대주주는 윤봉섭(80만주, 25.0%), 김민형, 김민철(80만주, 25.0%(각 12.5%))씨며, 최대주주 및 김인 대표이사(60만주, 18.8%) 보유주식(총 220만주, 68.8%)은 상장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케이비부국리츠는 개발사업 대상 건축물의 상가 분양이 완료되지 않아도 청산될 수 있다. 시초가는 5000원을 기준가격으로 해 상하 15%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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