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하루살이녀 이미영(27)씨는 "교통사고로 죽을 수도 있고 재테크로 큰돈을 모으다 죽을 수도 있는데 그러면 억울할 것 같다"며 "지금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 씨는 청담동 헤어샵의 부원장으로 1억원대의 연봉을 받고 있다. 그는 한 달에 1000만원가량을 쓰는데 화장품 구입에 100만원, 나머지는 쇼핑비용이나 유흥비로 지출한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과소비가 아니냐"는 지적에 "내일 또 돈을 벌 것이고 내가 벌어서 쓰는 거니까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씨의 지출 내역도 공개됐다. 이 씨는 63빌딩에서 한 끼 식사비용으로 98만원, 패션 코칭비로 330만원, 푸켓에서 진행한 프로필 사진 촬영에 600만원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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