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대주택 문화예술 공연 펼쳐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2.06.05 06:00
서울시 산하 SH공사(사장 이종수)가 임대주택 입주민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한 임대아파트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한다.

SH공사는 미아북한산SK단지에서 '이웃사랑 음악회'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세곡지구에서 국악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어 9월과 10월 양천권역, 노원권역과 동대문권역에서 각각 공연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복권기금 문화순회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공연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미아북한산SK단지 공연은 대중적인 클래식음악을 보급하고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음악공연으로 중진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SH공사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간단한 다과를 마련할 계획이다.


SH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13차례 입주민 대상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했고 4000여명이 관람장을 찾았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임대아파트 입주민 집 앞에서 문화예술 공연 행사를 펼친다면 문화생활에 도움을 주고 주민 간 소통을 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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