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5.91포인트(3.05%) 내린 1778.60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8일 기록한 장중 연중 최저치(1779.47)를 밑도는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 고용 쇼크 영향으로 급락, 1800선 아래서 출발한 뒤 오전장 1780대에서 횡보했으나 오후장 들어 낙폭을 더욱 키구응 모습이다.
외국인이 2000억원 이상을 내다팔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고 기관 역시 130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초액 상위종목들도 대거 하락해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이 2~4% 하락하고 있다.
특히 정유화학주의 낙폭이 커 LG화학은 6%대, SK이노베이션은 8%대 급락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급락장 속에서도 3% 가까이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의 낙폭은 더욱 커 4% 넘는 급락세다. 현재 22.02포인트(4.66%) 급락한 450.1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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