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초반 폭락, 후반에는 반등할 것"

머니투데이 이현수 기자 | 2012.06.04 09:45

[임진균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임진균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4일 코스피가 2% 넘게 하락하고 있는 것과 관련, "현재가 최악의 국면이기 때문에 증시가 점차 완화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악재가 모두 터진 만큼 수습 국면에 들어설 일만 남았다는 평가다.

임 센터장은 위기 해법의 변곡점으로 유로존의 대응방안과 G2의 경기 부양정책 실시 여부를 꼽았다.

그는 "주 초반에는 어쩔 수 없이 폭락하겠지만 후반에 반등할 것"이라며 "1750선에서는 지지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센터장은 이날 중국 관련주인 화학주가 하락하고 있는 것과 관련, "중국이 본격적인 경기 부양을 실시하면 단기적으로 화학주와 같은 낙폭 과대주가 투자처가 될 수 있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IT와 자동차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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