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삼일대로변 170실 규모 관광호텔 신축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2.05.31 08:15
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과 명동역 사이 삼일대로변에 지상 14층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중구 충무로2가 53-10번지 일대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대한 용적률 완화 심의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연면적 5211㎡ 규모의 사업지에는 지하 3층~지상 14층 160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이곳은 4대문안 일반상업지역으로 관광숙박시설 설치시 용적률을 20% 범위 내에서 완화할 수 있는 조례에 따라 기존 600%였던 용적률을 716.22%로 상향했다.


다만 시는 삼일대로 간선가로변에 인접해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에 대한 교통개선 대책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는 조건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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