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드라마속, 어떤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눈에 띄나..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5.30 22:38

닥터진, 유령, 추적자

최근 지상파TV의 월화, 수목드라마가 새로이 시작되면서 프랜차이즈 외식브랜드의 제작지원 협찬이 늘어나고 있다.

사극속에서 드라마부터 실제 현대몰 드라마속에 장소지원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목적에 높이고 있다.

우선, 오븐에서 갓 구운 비스켓치킨으로 널리 알려진 <땡큐맘치킨> 이 ‘신들의 만찬’ 후속으로 방영되는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닥터진’을 제작 지원한다.

땡큐맘치킨 관계자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화려한 출연진과 탄탄한 스토리로 일본만화와 드라마 원작을 뛰어넘는 대박 드라마가 될거라는 확신에 제작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또 "땡큐맘치킨의 첫번째 드라마 제작 지원 인만큼 보다 많은 시청자가 땡큐맘치킨을 인지하게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MBC 주말 특별 기획드라마 ‘닥터진’은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송승헌)가 시공간을 초월하여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의 의학드라마로 김범수, 박민영, 김재중, 이소연 등 화려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닥터진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50분 MBC를 통해 방영된다.

또 <카페 드롭탑>은 각각 5월 28일(월요일), 30일(수요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와 수목드라마 ‘유령’을 제작지원 한다.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는 연기파 중년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첫 회부터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추적자는 정통 느와르 드라마를 표방하며, 강력계 형사인 아버지가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중심으로 그려지고 있다.

더불어 손현주, 김상중, 김성령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탑스타, 아이돌 위주의 트렌디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웰 메이드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수목드라마 ‘유령’은 국내 최초의 사이버수사 드라마로, 지난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많은 팬을 만들어냈던 ‘싸인’의 작가와 PD다 다시 의기투합했다는 사실만으로 많은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유령은 현재 모든 화제의 중심이 되는 사이버 공간을 주제로 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반면,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모니터 뒤의 섬뜩한 이면도 밝혀낼 예정이다.

여기에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소지섭과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연희가 기존의 역활들과는 다른 한 단계 업그레이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드롭탑은 이들 드라마의 제작지원을 통해 단순한 장소협찬에서 나아가, 극 중 스토리와 상황에 매장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해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장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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