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모간스탠리가 소매 고객들의 주문을 검토중이며 투자자들이 너무 비싼 가격에 페이스북 주식을 사들여 손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인정되면 가격 조정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격 조정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페이스북 공모주 투자자들은 페이스북 이사진과 주관사들이 상장 전 페이스북 성장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사실을 숨기고 매출 전망수치를 공개하지 않아 최소 25억달러 손해를 봤다며 손해배상을 제기한 상태다.
페이스북 주가는 상장 첫날 공모가 38달러를 간신히 웃돌았지만 이후 계속 하락해 24일에는 33.03달러까지 떨어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