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젠켄베르크 연구소 연구진들은 지난 2010년 파나마 서부 산맥에서 약 2cm가량의 개구리를 발견했다.
이 연구소의 안드레아스 헤르츠는 "우리가 손으로 개구리를 포획했을 때, 손가락에 노란 물이 들었다"며 이름을 노란 염색 개구리라는 의미의 '다이아스포러스 시트리노바페우스(Diasporus citrinobapheus)'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노란 물질이 피부에 유해한지 조사했다. 특별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을뿐만 더러 이 얼룩은 물에 쉽게 씼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동물학 저널 '주키(ZooKeys)'에 지난 21일 실렸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