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햇살둥지’ 주택100채를 공급할 계획이며 2차 사업으로 53채를 공모한다.임대희망 신청 빈집이 많을 경우 추경 예산을 확보해 반값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2차 사업은 리모델링 후 입주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임대자와 입주희망자를 동시에 모집하고 설계 및 리모델링을 7월 31일까지 마무리해 대학의 2학기 개학 전인 8월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임대 및 입주를 희망하는 시민은 반값 임대주택 소재지 구청(건축과)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취약계층에게 반값으로 주택을 임대하는 ‘햇살둥지’ 사업은 도심에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도시 관리 문제 해결 및 건물주의 수익창출,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해소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14일 제1호집 입주식을 시작으로 1차 사업분 47채에 대한 입주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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