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분야 중기 적합업종 선정 공청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2.05.20 11:03
중소기업중앙회는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이달 23일 오전 10시 여의도 본관 2층 제2대회의실에서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청회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대책과 상생협력촉진법에 따라 서비스 분야의 대·중소기업 간 합리적 역할 분담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사업 영역을 보호하려는 목적에서 서비스업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선정하기에 앞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그동안 서비스업은 제조업보다 상대적으로 대기업의 진입이 쉽고 대부분 경쟁력이 취약한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대기업의 무차별적인 골목상권 침해 및 유통 독과점 심화 논란이 지속돼온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 공청회에선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서비스 산업에 대한 대기업의 진출 현황 및 실태에 관한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이 외에 학계, 업계 등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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