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률 99%' 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 입주업체 모집

뉴스1 제공  | 2012.05.20 09:30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전북 전주에서 국내 최초의 소상공인 전문 창업보육기관으로문을 연 소상공인희망센터가 입주업체 창업률이 99%에 달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전주시 여의동에서 개소한소상공인희망센터 내 95개입주업체 중 창업에 성공한 업체는 총 94개다. 창업률 98.9%다.

두 기관이 창업에 성공한 업체 중 매출 실적이 있는 74개 업체를 대상으로설문조사를 벌인결과 월 평균 매출액이 1057만원으로 집계됐다.

도내 소상공인 월 평균 매출액 768만원보다 37.6% 많다. 전국 평균 990만원보다도 많다.

또 이 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는 162명이 창업주 및 직원으로 신규 채용된 것으로 나타나일자리 창출에도 적잖은 보탬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문을 연지 1년도 안 돼소상공인들의 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를 잡은 소상공인희망센터가 새로운 입주업체를 맞는다.


오는 7월로 현재 입주해 있는 업체들의 입주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이달 25일까지 2기 입주업체를 모집하는 전북도는 1기 입주업체의 가시적인 성과 때문에 치열한 입주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주 대상은 도내 거주 예비창업자 및 창업 2년 미만 소상공인이다.

문의 전북도 민생경제과 (063)280-3257 또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063)28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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