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판요리전문점, 소자본 창업으로 가능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5.20 08:33
최근 오코노미야끼를 대표메뉴로 앞세운 일본식 철판요리 전문점이 국내 상륙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중 정통 일본식 철판요리주점을 추구하는 <오코노미 벙커21>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코노미 벙커21>은 기존의 일본 철판요리를 흉내 내던 수준에서 벗어나 현지 기업체와 전략적인 업무 협약을 통해 전문가의 기술을 전수받고 다양한 소스를 들여와 일본 본연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20가지가 넘는 철판 메뉴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도록 메뉴를 구성, 직장인들에게 점심식사와 저녁술자리 모두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1호점인 일산 라페스타점과 2호점인 경기도 신천 시흥점이 오픈되어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철판요리와 테이크아웃 형태를 접목시킨 <오꼬노미 벙커21>은 소형 점포도 창업이 가능한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며, 점포의 업종전환을 생각하고 있는 기존 주점이나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에게 좋은 리뉴얼 창업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초기 투자비용도 4000만원 대로 저렴하고 정통 일본식 철판요리의 교육부터 오픈까지 일본에서 시스템을 지원 받아 안정적인 오픈 프로세서를 점주에게 제공하고 있다.

메뉴는 다양한 반면 조리시스템이 간편해 초보창업, 청년창업, 여성창업 아이템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꼬노미 벙커21>을 개발한 FC전략연구소의 김중민 소장은 “최근 소자본 창업을 선호하고 있고, 창업 연령층이 낮아짐에 따라 젊은 감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라며 “가족단위의 운영이 가능해 가족창업의 장점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통 일본식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창업자들의 일본 현지 교육을 중요시 하고 있다”며 “벙커21의 가맹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원 일본 현지 교육기회를 제공해 정통 일본식 철판요리의 개념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제대로 서비스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꼬노미 벙커21>에서는 교육장에서 매주 철판요리 기본교육과 시식을 무료로 제공하며 인원의 제한이 있어 참가 신청은 예약이 필수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4. 4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5. 5 "오빠 미안해, 남사친과 잤어" 파혼 통보…손해배상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