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수능 브레이커 삼대장'... 이번 수능은 여학생이 유리?

머니투데이 장영석 인턴기자 | 2012.05.17 16:06
올해 치러질 수능은 여학생들에게 유리할 것이란 전망에 네티즌들이 크게 공감하고 있다.
▲2012년 수능 브레이커 삼대장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12년 수능 브레이커 삼대장'란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은 올해 수능을 치를 수험생들의 공부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 세가지를 정리해놓고 있다. 작성자가 지목한 이른바 '2012수능 브레이커'는 여름방학 종결자 '런던올림픽', 새벽의 지배자 '유로 2012', 그리고 타임워프 '디아블로3'다.

올해 런던올림픽과 유로2012가 차례로 열리는 데 이어 블리자드의 신작 게임 '디아블로3'까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작성자는 이 3가지를 수험생들의 공부를 방해하는 '수능 브레이커'로 지목한 것. '런던올림픽'과 '유로 2012'의 경우 시차로 인해 새벽 경기가 많아 더욱이 공부에 방해가 될 전망이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면서 크게 공감하고 있다. 특히 3가지 모두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보다 관심이 많은 것들이라 올해 수능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유리할 것이라는 웃지 못할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는 수능 성적이 낮아진다는 설도 있어 이러한 전망이 틀리다고 단언하기도 어렵다.
네티즌들은 "수능 브레이커가 아니라 취업 브레이커가 될 수도...", "디아블로가 제일 강력하다", "유로와 디아블로는 격하게 공감한다", "올해 수능은 여학생이 유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강형욱, 양파남 등극?…"훈련비 늦게 줬다고 개 굶겨"
  3. 3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4. 4 "수수료 없이 환불" 소식에…김호중 팬들 손절, 취소표 쏟아졌다
  5. 5 매일 1만보 걸었는데…"이게 더 효과적" 상식 뒤집은 미국 연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