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공공앱 공모전…상금만 1억원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2.05.17 11:00
삼성전자가 공익적 성격의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삼성 공공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응모분야는 공공정보와 국가 DB를 활용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생활 편익을 증진시키는 앱과 장애인, 고령자 등 소외계층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앱으로 구분된다.

대상 1팀을 포함한 19개 팀에게 총 1억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개발된 앱은 삼성앱스를 통해 홍보, 판매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개발자는 5월17일부터 9월 23일까지 삼성개발자 사이트에 기획안을 접수한 후 삼성앱스에 개발앱을 등록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삼성전자 앱 개발센터(OCEAN)의 장비, 교육, 공모전 설명회 등 다양한 참가자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개발자들의 창의력과 열정, 기술역량을 통해 사회 인프라 활용의 개선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공앱 공모전은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가 협찬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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