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당 1.17달러, 1.2% 하락한 92.81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2일 이후 6개월래 최저치다.
영국 런던 ICE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는 배럴당 59센트 떨어진 111.65달러를 나타냈다.
천연가스 6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반면 4.7% 상승했다. 17일 주간 재고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공급이 평균 미만으로 늘어났을 것이란 전망이 천연가스 가격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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