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문열어놓고 에어콘 틀면 안된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5.17 13:33

프랜차이즈 외식 서비스업종

치킨호프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A씨는 여름철 호프와 치킨 판매를 높이기 위해 합법적인 인테리어를 통해 야장(가게 문앞 공간)을 활용해 여름철 장사를 이어왔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문앞 통유리를 오픈해 실내 에어콘바람을 실외에 나오게 함으로써 시원함을 선사했다.

앞으로 의류 매장과 커피전문점, 야외매장을 이용한 호프전문점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여름철에 출입문을 열어놓고 냉방기를 가동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부는 16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하계전력수급대책을 확정했다.

대책중에는 다중이용시설은 백화점, 마트 등 유통업종과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패밀리레스토랑 등 프랜차이즈 업종, 의류매장, 화장품판매점 등 소매업종, 은행보험 등 금융업종이 포함된다.

에너지소비량이 2000TOE 이상인 백화점과 빌딩, 호텔 등 478개 대형건물에 대해서는 냉방온도를 26도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를 어길경우,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

과태료 부과 대상과 시기는 이달 말까지 확정해 일정기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의 업종별 협회를 중심으로 하는 자율절전 협약을 통해 절전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과태료 부과 대상과 시기는 이달 말까지 확정해 일정기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의 업종별 협회를 중심으로 하는 자율절전 협약을 통해 절전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베스트 클릭

  1. 1 '보물이 와르르' 서울 한복판서 감탄…400살 건물 뜯어보니[르포]
  2. 2 '공황 탓 뺑소니' 김호중…두달전 "야한 생각으로 공황장애 극복"
  3. 3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4. 4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5. 5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