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청년창업과 1인창조기업 육성나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5.19 08:33
지자체별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예비창업자와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입주자 등을 모집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도, ‘청년 예비창업자’ 모집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청년 프론티어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미만의 경기도 거주자 또는 경기도내 학교 재학생으로 16일부터 6월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모집분야는 모바일 앱을 포함하여 게임, 애니메이션 등 IT기반 서비스 분야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개인 또는 팀(4인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안양지식산업진흥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경기대학교, 경복대학교, 용인송담대학교, 신구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유한대학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10개의 주관기관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 신청하면 된다.

청년 프론티어창업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도 모바일 앱 분야 77개 아이템의 창업을 지원했고, 올해는 모바일 앱을 포함하여 S/W, 게임 등 IT 기반의 콘텐츠 분야까지 창업분야를 확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창의적인 발상을 가진 미래의 청년기업가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전남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예비 1일 창조기업’ 사업 신청 접수
전라남도와 (재)전남테크노파크의 전남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예비 1인 창조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누리집 개발 등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무고용 기업’으로 상시 종업원으로 고용된 인력이 없이 1인이 사장이자 종업원인 기업이다.

다만 기업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상시근로자를 고용해 1인 창조기업에 해당하지 않게 된 경우에도 3년간 1인 창조기업으로 유예를 인정받게 돼 각종 정책적 혜택를 받을 수 있다.

1인 창조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전남도 내 지식서비스업종 및 기술기반 제조업을 영위하는 372개 1인 창조기업 대상 업종에 종사하는 1인 창조기업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1인 창조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전남지역의 1인 창조기업들을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1인 창조기업의 사업과 관련된 국내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를 위한 참가비를 지원하며 기업 홍보를 위한 브로셔 및 포스터등 홍보물 제작 및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비용을 지원한다.

사업화 지원사업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4. 4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