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1Q 영업익 35억·매출 283억(상보)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2.05.15 11:39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지난 1분기 283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매출 219억원에 비해 29.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온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도 5억5000만원 보다 540% 증가했다.

휴온스 측은 약가 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저가의약품과 필수의약품의 비중이 높아 그 충격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비급여인 웰빙의약품, 의료기기, 도입 개량신약 , 고기능성 화장품 등 매출 품목을 다양화했다"며 "cGMP 급의 제천 신공장에서 6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탁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과감한 설비투자의 결정체인 제천신공장은 수출, 수탁 신장률이 각각 30%이상 늘어났다"며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비롯, 동맥경화치료제, 조루치료제, 순환기계용약 등 다양한 개량신약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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