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측은 "2008년 지속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이래로 올해 5번째"라며 "SK그룹 계열사로 새롭게 편입되면서 더 행복하고 스마트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고객과 협력사, 지역사회와 회사구성원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성원의 행복을 위한 노력' '기술혁신과 미래사업' '협력사와 동반성장' 등 회사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8가지 핵심 이슈를 다뤘다.
특히 지난해 수립했던 지속경영 중점과제와 성취 결과를 보여주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계획을 정리했다. 이 밖에 UN글로벌컴팩트 10대 원칙 준수와 'ISO 26000' 이행을 명시했다.
권오철 SK하이닉스 사장은 "SK 일원으로서 더욱 큰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질 것"이라며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투명경영대상과 경제정의기업대상 수상,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편입 등 국내외 지속 가능성 평가에서 두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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