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시화2단계 국도77호선 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2.05.14 10:42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최저가낙찰제 공사로 발주한 시화2단계(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 국도77호선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 공사를 예정가격 대비 73.04% 낙찰률인 891억2486만원에 단독으로 수주했다. 경기도 화성시 송림동과 안산시 초지동 일원을 연결하는 총연장 7.85㎞의 도로와 시화교 등 교량 5곳(772.54m), 지하차도 1곳(666m), 부대시설 1식을 건설하는 이 공사의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440일간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이 송산그린시티와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경기지역민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15일 올 1분기 집행된 공공공사 중 최대어로 손꼽혔던 1800억원 규모의 구미 하이테크밸리(1단계) 조성공사를 수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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