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3가 지난 11일 전파인증을 마쳤다.
이번에 전파인증을 받은 모델은 'SHW-M440S'로 SK텔레콤으로 전용으로 출시할 3G(3세대)용 갤럭시S3다.
이번 인증으로 갤럭시S3 출시를 위한 행정적인 절차는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가격 등 출시를 위한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중이다.
협의가 빨리 이뤄지면 25일 출시도 가능하지만 삼성전자는 29일 유럽을 첫 출시지역으로 잡았기 때문에 국내 출시는 이보다 늦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6월초 국내에서 대규모 미디어데이를 열고 갤럭시S3를 국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에 출시되는 최초의 갤럭시S3는 3G용으로 SK텔레콤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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