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도 하고, 소아암 어린이에게 희망을..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5.13 08:33

본죽, 소아암 어린이 위한 걷기대회 개최

프랜차이즈 죽 전문점 <본죽> 이 12일, 여의도공원에서 소암암 어린이 돕기 모금을 위한 '제2회 본죽. 본사랑 희망 한걸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본죽, 본사랑재단,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 대회 개최를 통한 수익금은 세브란스 병원에서 소아암 투병 아동들을 돕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 관련 비영리단체인 ‘소아암 NGO한빛’에 전액 기부됐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약1천1백 명이 참가, 참가비 1천1백만 원과 본죽 본사랑재단 임직원 및 협력사,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들이 특별 기부한 5천1백만 원을 모아 총 6천2백만 원이 기부 전달됐다.

본죽의 사회공헌재단인 본사랑 최복이 이사장은 "소아암 환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우를 돕기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본죽 본사랑재단 최복이 이사장이 세브란스병원 유철주 교수에게 소아암어린이 돕기 성금 총 6천2백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세브란스병원 유철주교수, 한국체육진흥회 최군선 상임이사, 한국체육진흥회 선상규 회장, 본죽 본사랑재단 최복이 이사장, 본아이에프 김철호 대표)

대회는 여의도공원에서 샛강 생태공원, 버들광장, 갈대언덕을 돌아 다시 행사장으로 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걷기행사를 마친 4시부터는 인기가수 레인보우, 스텔라 등의 축하공연과 놀이한마당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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