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씨에 원피스는 어떻게 입을까?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2.05.13 20:33
최근 샤방샤방한 원피스가 많이 눈에 띄고 있다.

길거리를 봐도 온통 원피스로 패션을 완성하고 있다. TV 속 드라마나 각종 시상식에서 연예인들이 입고 나오는 원피스가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멜로 영화로는 드물게 300만을 뛰어넘은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이 입고 나오는 패션은 처음 등장부터 끝까지 대부분 원피스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어린 역할을 맡은 배수지와는 다르게 조금 더 깔끔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담아내어 복고 이미지와 함께 원피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봄 원피스 바람이 불고 있다.

오픈마켓 쇼핑몰인 옥션(auction), 지마켓(gmarket), 11번가(11st)와 나까마(naggama)의 새로운 이름인 10만가지 도매꾹(domeggook)까지.

언제나 최저가 할인 꾹(ggook)에서는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여 봄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들을 20~50%까지 할인하여 판매 하고 있다.

오래도록 원피스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지만 소화하기 쉽지 않고, 정작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모를 때가 있다.

패션코디 커뮤니티인 <꼬띠닷컴>에서 베이비돌 스타일, 럭셔리 클래식 디자인, 니트 원피스를 통한 코디에 대해 소개 하고 있다.

◇ 베이비돌 스타일

핑크, 옐로우 등의 화사한 컬러일 경우 체형이 넉넉해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성들이 있다. 허리 살을 감쪽같이 가려주는 베이비돌 스타일이라면 웬만큼 체형커버가 가능하다.

◇ 럭셔리 클래식 디자인
클래식 스타일 원피스의 경우 약혼식, 결혼식 하객이나 졸업사진, 맞선, 돌잔치 등 중요한 만남의 자리에 가장 선호하는 코디 스타일이다.

자신의 체형과 선호하는 분위기를 살려서 보다 섹시하거나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옵션을 가미해보자.

◇ 니트 원피스
니트 원피스는 겨울에만 입는 것이 아니다. 아침저녁으로 온도차이가 있는 봄과 같이 간절기 용으로 레이어드용 나시 원피스나 얇은 소재의 탑 원피스 등 여름을 제외한 니트 원피스도 많다.

레깅스, 스키니진, 액세서리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풀코디 아이템이다. 니트 원피스의 기장은 너무 긴 것 보다는, 허벅지 약간 아래 정도가 날씬해 보인다.

하체가 통통한 사람은 A라인이나 니트의 조직이 쫀쫀한 원피스, 하의 쪽은 주름이나 살짝 퍼진 A라인으로 된 것을 선택한다.

마른 체형은 다소 볼륨감 있는 느낌으로 성글게 짜여진 니트 원피스나, 굵은 실로 짜여진 니트 원피스를 선택하여 빈티지한 느낌과 함께 몸매의 볼륨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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