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그룹 첫 고졸 공채 100명 늘려…700명 선발

이지원 MTN기자 | 2012.05.09 17:15


삼성이 그룹 주관으로 실시한 첫 고졸 공채에서 당초 계획보다 100명 더 늘어난 700명을 선발했습니다.

삼성은 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한 기회균등 실현 차원에서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고려해 전체 합격자의 15% 수준인 100명을 별도로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올해 고졸 채용 규모를 당초 9,000명에서 9,100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기존 고졸채용의 경우 주로 생산직 위주로 이뤄졌지만, 이번 고졸채용의 경우 사무직 410명, 소프트웨어직 150명, 엔지니어직 140명 등으로 채용 직군이 넓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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