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조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7일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호경비 작전을 수행중인 현장 작전지휘본부와 해남 3함대사령부를 방문, 최종 준비상태를 점검했다.
합참은 여수엑스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제2작전사령관을 중심으로 육군 31사단장을 육상경호경비책임관으로, 해군 3함대사령관을 해상경호경비책임관으로, 공군작전사령관을 지원사령관으로 최근 임명했다.
또 육·해·공군 12개 부대 1500여명의 군 인력을 투입해 여수엑스포 행사장 외곽 육상과 해상, 공중의 경호경비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정승조 합참 의장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도발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여수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서는 군의 경호경비작전이 매우 중요하다"며 "G20 정상회의 및 핵안보정상회를 치르면서 쌓은 작전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작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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