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공연예술제는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국립극장의 대표 문화축제로 국립극장의 전속단체 작품 및 국내외 우수작 등 모두 16개의 공연과 야외 특별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오페라, 마임, 뮤지컬,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로 꾸며져 청소년들의 감성을 키우고 오감을 자극하는 공연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속단체 공연은 국립무용단 창단 50주년 기념 '국립무용단-레퍼토리 시즌1'과 국내 최고 권위의 판소리무대 국립창극단의 '완창 판소리'가 펼쳐진다. 또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보따리 은비깨비'를 포함해 '정오의 음악회' '사랑방 음악회'도 열린다.
그 밖에 국내 우수작으로 모래놀이 인형극 '넙떠구리 콩쥐의 노래', 영어뮤지컬 '구름빵',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국립극장의 △해오름극장 △달오름극장 △별오름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 △문화광장에서 펼쳐지며, 관람료는 1만~7만원, 문화광장의 부대행사는 무료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볼 수 있다. (02)2280-4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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