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나도야(본명 최두영)가 아내로부터 이혼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나도야는 7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늘(7일) 부친 발인식인데 갑작스럽게 이혼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이혼을 하자는 것도 아니고 이혼소송이다. 안 좋은 일들이 한꺼번에 찾아왔다"며 심경을 전했다.
나도야의 부인 한모씨는 한 인터넷 팟캐스트의작가 겸 PD로 가정 내 불화를 이유로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도야는 지난 5일에도 부친상을 당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특히 부친이암 투병생활 중 자식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을 고민하다 자살을 선택한 사실이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나도야는 지난 1994년 SBS 3기 공채 개그맨으로데뷔해 이후개그맨 김구라 황봉알과 함께 지난 2000년대 초 인터넷 방송을 통해 맹활약했다.
원래 노숙자란 예명으로 활동했지만 최근 나도야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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