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김재연 사퇴거부, 진보세력 장례식 치르게..."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12.05.07 17:09
사퇴거부 발표후 빠져나가는 통합진보당 김재연 당선자/=news1(이광호 기자)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이 사퇴를 거부한 통합진보당 김재연 청년비례대표 당선자(31)와 통합진보당에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장 의원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Changjewon)에 "인공호흡기로 연명하던 진보세력이 청년비례대표 김재연 사퇴거부로 장례식을 치르게 됐다"며 "이 장례는 국민 앞에서 보인 추잡함을 태워버리는 화장을 선택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이후 온전히 새로운 진보를 분만하는 산모의 고통을 감내해야만 그나마 진보세력의 존립이 가능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누리당은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 브리핑 코너를 통해 통합진보당의 부정경선은 '북한에서나 찾아 볼 수 있는 반민주적인 형태'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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