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금은 단원들의 연주 활동을 위한 연습비, 장애 활동보조 인력비, 연습실 운영비 등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에 꼭 필요한 2012년 연간 운영비로 사용된다.
하트체임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이상재 단장을 비롯한 시각장애 연주자 12명과 객원연주자 7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07년 3월에 창단하여 뉴욕 카네기홀 공연, 청와대 초청 공연, 문화예술소외지역 순회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1년 11월 뉴욕 카네기홀 공연은 연주가 진행되는 3시간 동안 조명을 모두 끈 상태인 ‘암전 공연’으로 진행돼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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